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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SA(메티실린 항생제 내성 포도알균) 검사 결과, 관리

MRSA란? 위험요인, 전파방법, 증상

1. MRSA

MRSA

 포도알균(포도구균.staphylococci)은 1878년 코흐가 처음으로 현미경 상에서 포도송이 같은 형태를 보이는 것을 기술하였다.
황색포도상구균(포도구균)은 사람의 피부에서 발견되는 박테리아의 일종이다.
MRSA는 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상구균의 약자로 메티실린을 포함한 여러 항생제에 내성을 보인다.

지역사회에서는 피부 감염이 가장 흔하다. 몇몇은 호흡기로 감염되어 폐렴을 유발한다.
만약 제대로 치료를 하지 않는다면 패혈증까지 유발할 수 있다.

MRSA는 병원에서 다음과 같은 문제가 야기할 수 있다.
- 혈류감염
- 폐렴
- 수술부위 감염

2. 위험요인

의료시설(병원, 요양병원 등)에 입원하는 환자들은 MRSA에 감염에 취약합니다.

특히 다음의 경우에 해당되는 환자들은 감염에 더 취약합니다.
-항생제 치료를 받은 환자
-상처가 있는 환자
-침습적 카테터를 가지고 있는 환자
-수술, 투석을 받고 있는 환자


3. 전파방법

MRSA는 직접 접촉으로 전파됩니다.
의료종사자, 보호자(방문자)들의 깨끗하지 않은 손을 통한 접촉이나 환자의 환경으로부터 전파될 수 있다.

4. 증상

MRSA 증상은 감염된 부위에 따라 다르다.
예를들어 피부에 감염된 환자는 종종 피부 발적 및 통증을 경험할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 검사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MRSA에 의한 증상인지 알기는 어렵다.

 

검사방법 검사결과 보는 법

배양검사를 시행한다.
항생제 내성 검사의 경우 디스크 확산법이나 최소 억제 농도(MIC)방법을 사용한다.

검사 결과에서 균은 Staphylococcus aureus 가 나오고 Oxacillin 에 내성(R)을 보이면 이를 MRSA(ORSA)라고 부른다
왜 옥사실린에 내성을 보이는데 MRSA라고 불리는 이유는 현재 메티실린은 독성 등의 이유로 유통되고 있지 않기 때문에
메티실린이 이를 대체하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역사적인 이유로 현재도 MRSA로 많이 불리우고 있다.


관리 

 감염관리 측면 관리 방법은 ‘접촉주의’ 이다.
격리 : 코호트 격리 또는 1인 격리 (현재 1인 격리를 하기에는 어려운 상황)
환경 및 환자관리 : 개별물품 사용 / 환자 접촉 시 가운, 장갑을 이용한 접촉주의 / 손위생
퇴원환자 관리 : 퇴원은 가능하며 실생활에서도 손위생을 철저하게 지킨다.